"약사 전담인력 기준 등 마련하고 마약류 투약조회 이력 관리 권한 부여"
연예인 마약 스캔들, 의사의 마약 셀프처방 등이 사회적 문제가 된 가운데 마약과 향정신성의약품(향정) 관리 수가를 분리, 마약 수가를 현실화하고 의료기관에 전담인력을 배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.12일 오후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병원약사회(회장 김정태)가 주관한 ‘의료기관 마약 관리 강화 방안 토론회’에서 병원약사들은 이 같은 입장을 피력했다.발제자로 나선 정경주 병원약사회 부회장(용인세브란스병원 약제팀장)에 따르면 현재 마약과 향정신성의약품은 의료용 마약류로 통칭된다.마약은 모르핀·코데인 등 142개 성분,…
2023-12-13 06:01:28